과천시 갈현동 정보타운 상업용지 1-1블록이 ㈜ 시대산업 (대표 안중만)에 낙찰됐다.
2일 LH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용지 1-1블록 공개경쟁 입찰에서 시대산업이 A건설 등 내로라하는 건설회사 등 33개 참가업체를 제치고 낙찰됐다.
과천 지역업체인 시대산업이 상업용지를 낙찰 받음으로써 과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상업 용지는 요식업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상가를 건설할 수 있는 부지다.
이날 입찰한 일반상업용지 2필지는 과천 지정타의 중심에 있는데다 2024년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이 들어설 지역이어서 사업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상업지역 1-1 블록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역에 인접한 곳으로 면적 1849㎡이다. 건폐율 80% 이하, 용적율 800% 이하가 적용된다.
예정가액이 225억5780만원이었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낙찰가가 무려 3.4배인 766억원이었다.
시대산업이 다른 경쟁업체를 간발의 차이로 누르고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업 5-1 블록은 20여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자금력 있는 업체가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가 949억원이었는데 낙찰가가 3350억원이었다.
이곳은 11350㎡ 면적에 건폐율 80% 이하, 용적율 400% 이하가 적용된다.
시대산업 안중만 대표는 “ 상업용지 1-1 블록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얼굴이 될 것”이라며 “렉스타운 건축 경험을 살려 과천 최고의 건물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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