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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책에도 ‘똘똘한 한 채’ 신고가 경신 - 래미안센스 신고가...원문동 부림동 전셋값 많이 올라
  • 기사등록 2020-08-29 08: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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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복합적인 부동산 규제로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정체현상을 빚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는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관안산 정부과천청사 뒤에서 바라본 과천시 아파트단지. 



28일 한국감정원 전국공동주택 매매가격 동향분석표(8월24일 기준)에 따르면 과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0%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변동률도 0.10% 상승이었다. 

이처럼 거래량이 줄면서 상승세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신고가를 경신하는 아파트가 나오는 이색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9일 과천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래미안센트럴스위트 72.94㎡(30평형)가 지난 11일 16억원15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주택자 부동산세 강화 등 강력한 7·10대책에도 드물게 매매되는 인기 있는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이다. 평당 기준으로 5300만원이 넘는다.

거래가 확연히 줄어든 가운데도 ‘똘똘한 한 채’ 위주로 신고가가 경신되는 현상은 서울과 수도권도 마찬가지다.

서울 강남권과 경기 성남 하남 시 등 입지가 좋은 아파트는 거래절벽 속에서도 잇달아 최고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이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율은 지난 7월 0.67% 상승률을 기록했고 8월엔 현재까지 0.71%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격 추이는 6월15일(0.14%↑) 6월22일 (0.16%↑) 6월29일(0.12%↑)  7월6일(0.20%↑) 7월13일 (0.32%↑) 7월20일(0.18%↑)7월27일(0.18%↑) 8월3일(0.19%↑) 8월10일 (0.17%↑) 8월17일 (0.10% ↑) 8월24일 (0.10%↑)이다. 




과천시 아파트 전셋값은 11주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지난주의 급등세가 다소 꺾였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대비 0.45% 상승했다. 전주는 0.51% 올랐다. 

과천아파트 전셋값은 7월엔 1.13%상승, 8월엔 현재까지 1.95% 상승률을 보였다.


과천 아파트 전셋값은  6월15일(0.06%↑) 6월22일 (0.10%↑) 6월29일 (0.12%↑) 7월6일(0.61%↑) 7월13일(0.61%↑) 7월20일 (0.13%↑) 7월27일( 0.15%↑) 8월3일 (0.47%↑) 8월10일(0.41%↑) 8월17일(0.51%↑) 8월24일(0.45%↑)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과천시 전세가격 상승에 대해 “전월세 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재건축 거주요건 강화 등 요인으로 전세매물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과천시의 경우 신규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원문동 부림동 등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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