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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국회의장의 길을 가겠습니다.

국회개혁과 대전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희망의 한 표가 국회의장을 만듭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후보가 대전서구갑 주민들에게 호소한 페이스북 글이다. 


지난 4·15총선 때 그는 국회의장을 하겠다면서 주민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했다. 

총선 결과는 압승이었다. 


그는 4월16일 페이스북에 “총 74,978표을 얻었습니다. 55.5%의 득표율입니다”이라며 “서구갑 주민 여러분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직접 써주셨다. 충청권 최초 낙선 없는 6선을 만들어 주셨다”라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의 최다선(6선)인 박병석(68·대전 서구갑) 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그는 여야 통틀어 21대 국회 최다선이다. 

당내 경선 '삼수' 끝에 입법 수장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그는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 경선에서 정세균·문희상 후보에 이어 3위에 머물렀고, 후반기 경선에서는 문희상 후보에 패했다.


민주당이 맡는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놓고 박 의원과 물밑 대결을 벌인 김진표 의원은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대전고, 성균관대를 나와 중앙일보에 입사해 홍콩특파원과 경제부장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9년에는 고건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을 지낸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해 대전에서 내리 6선을 했다. 

2012년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 부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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