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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 시의원들, 코로나 피해 식당 찾아 단체 회식
  • 기사등록 2020-03-06 15:32:15
  • 기사수정 2020-03-11 2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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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천 과천시장과 윤미현 시의회의장 등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돼 일시 폐쇄했던 별양동 음식점 ‘행복한 밥상’(별양상가로 7, 지하)에서 점심 회식을 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했다.

이날 점심에는 제갈임주, 고금란, 김현석 과천시 의원 등 4명과 간부공무원 18명 등 22명이 함께했다.



행복한 밥상 식당은 지난달 22일 휴업에 들어간 이후 근 2주 만인 이날 영업을 재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과 윤미현 의장 등 시의원, 과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6일 코로나19 피해식당을 찾아 점심을 먹고 있다. 


 이 식당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신모씨(59·서울 서초구)가 지난달 16일 낮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동료와 점심을 먹은 곳이다.


과천시는 신씨 동선이 확인된 뒤 확진 당일 이 음식점에 대한 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3월 1일까지 휴업 조치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씨 부부는 검체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이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바람에 식당문을 그동안 닫았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안심하시고 찾아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점심을 행복한 밥상에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식당 운영자 박모씨는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에 손님이 줄어들까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과천시와 시의회에서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시니 힘이 난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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