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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기부 이어져...과천,서초 이어 양평에 2천만원 쾌척 - 코로나19 방역위해 ...앞서 의사협회, 굿네이버스에도 기부
  • 기사등록 2020-03-04 12:56:25
  • 기사수정 2020-03-04 13: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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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27·본명 이지은) 기부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취약계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평군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가족이 군청을 방문해 기부의사를 밝혔다.

양평군은 기탁한 성금을 마스크, 손 세정제, 소독제 등을 사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일부는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평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


양평에는 아이유 할머니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2018년 8월,11월 양평에 위치한 2층짜리 주택과 토지 땅 등을 30억원에 매입했다. 아이유 할머니와 가족 등이 주말이면 양평에서 지낸다고 한다. 


아이유. 사진=아이유페이스북.


아이유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한 건 이번이 5번째다.


앞서 아이유는 3일 자신의 과천시안골 건물이 있는 과천시에 3천만원을 쾌척했다.

과천시는 지역 방역 활동비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에도 과천시청에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서초구에도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대한의사협회에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이 의료용 방호복은 의료진들이 환자진료에 사투를 벌이는 대구경북에 보내졌다. 


아이유는 이날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마스크, 손 소독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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