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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한의 세상읽기]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 인터뷰 “주사파정권을 끝내야 자유민주주의 지킨다” - 꿈틀미디어 대표 edmad5000@gmail.com
  • 기사등록 2020-02-01 12:13:28
  • 기사수정 2020-02-02 17: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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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추대됐다. 김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신당 탄생행사를 취재하고 인터뷰하려는 기자들이 몰려와 발 옮기기가 어려웠다. 선채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김 대표의 목소리는 화산이 터지듯 감정의 열도가 점점 높아졌다.

김 대표를 인터뷰했다. 




Q 자유통일당을 이끌고 가야 할 막중한 대표직을 맡았다. 신당을 창당한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가?


A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지키기 위해 창당했다. 자유통일당은 자유민주주의 이념 정당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근대화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가고자 한다. 국민 혁명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유통일을 이룩하는 날까지 목숨을 걸고 싸우기 위해서 창당했다.


Q 좌파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에서 야권 통합을 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다. 


A 자유통일당 창당 멤버들은 청와대 앞길과 광화문 광장에서 비를 맞고 추위에 떨면서 지금까지 정당은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정통성이 희미하고, 정체성이 흔들리고, 적과 동지를 구분 못하고, 확고한 투지와 신념도 없다. 


Q기존 야당들이 자유통일당 창당을 야당 분열과 여당 돕는 일이라고 비판하는데


촛불 난동과 탄핵 사기로 집권한 종북 좌파 정권의 이간계략에 넘어간 소수정당과 야합해 통합한다며 당을 해체하고 있다. 다시는 좌파 종북 세력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해 넘겨준 과오를 반복해선 안 된다.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자유도 인권도 없는 공산주의 북한에 넘겨 줄 수 없다. 파당을 만드는 분열이 아니고 멸망해 가는 나라를 지켜야 하는 구국이다.


Q 기존 기독당처럼 자유통일당도 기독교 지도자들이 주도하는 정당인가 


A 오늘 창당대회에는 기독교 목사와 신도들이 참여하고 불교 스님과 불자들도 참여했다. 종교단체와 일반 사회단체, 새누리당과  우리공화당도 참석하고 탈북자단체와 다문화 단체도 참석했다.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내걸고 좌파종북  정권을 몰아내자는 깃발 아래는 종교인이 앞장서야 한다. 


Q 기독교의 교세 확장 위해 정치를 이용하려는 시각이 있다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투사처럼 자유통일의 대의를 위한 의인들의 결행이 절실한 때다. 어느 종교도 적화가 된 나라에서 존재할 수 없다. 구국을 위한 종교인의 선구적인 정당활동으로 자유 통일을 이룰 수 있다.


Q 현역 의원이 한 명도 없는 신생 정당의 생명력과 지속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A 종북 좌파 세력이 정계, 경제계, 언론계, 법조계 등 모든 분야에 침투했으며, 이제는 정권까지 장악해 통째로 주사파 사회주의로 끌고 가고 있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우리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대회에 300만명이 모여 광화문에서 외첬으며, 전국에서 1700만명이 문재인 하야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기존 야권 텃세를 이기고 좌파 정권의 핍박을 극복하면서 신당 성공시킬 수 있는 비결이 있는가?


A 자유통일당은 국회의원 배지를 얻기 위해 일시 급조된 정당이 아니다. 침몰하는 대한민국호를 구출하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광장의 절규를 모르는 보수 대표정당에 분노하는 신당이다. 

좌파종북 정권의 독주를 막지 못하고 위장 이간계략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 너무도 통탄해 보수당 대안당으로 출발했다. 너무나 동기가 처절하고 처지가 절박하고 방향이 엄중해 멈출 수 없는 자유통일당이다.




Q 4·15 총선 때 보수정당의 다수의석 확보가 주사파 정권의 독단을 막을 수 있는 것 아닌가


A 자유통일 당의 강령에 명시된 주사파 사회주의 정권의 만행과 난동을 막고,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야권의 여러 정당과 시민단체를 통합하고 협력해 대여 투쟁을 강화해야 한다. 

그것이 안 되면 좌파 종북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는 보수 진영 정당과 단체끼리는 서로 연대전략을 수립해야한다. 

마지막 단계는 총선 격전에서 필승하기 위해 각 지역의 후보를 단일화하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Q 자유통일당의 원내 진출과 보수진영 정당의 과반수 의석 확보를 위한 성공전략은 무엇인가?


A 나라를 망치고 있는 종북 주사파 문정권의 본색이 많이 들어 났으나 아직도 좌파세력의 위장전술과 속임수의 최면에 걸려있는 국민이 많고,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막지 못한 보수정당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불신이 남아있다. 

몸을 굽히고 국민 속에 들어가 죄파 여당이 국민에게 처 놓은 장막을 걷어내고 주권자의 자유와 권리를 바르게 행사하도록 도우면서, 여러 야당들과 단체장들에게 가슴을 열고 소통하고 협력해 나라 살리는 일에 몸을 받치겠다.




♦자유통일당 "이달 중순까지 253개 전 지역구 후보 공천, 이달 말까지 비례대표 확정"


김문수 대표는 이날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우리는 자유통일을 위해 광장에서 뭉쳤고, 적화통일을 하려는 '문재인 일당'과 힘차게 싸워 오늘 창당하게 됐다"며, "국회의원 배지를 위해 당을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전광훈 목사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아무리 정치를 가르쳐도 안 된다며 통합하려면 광화문 세력과 해야지, 우리를 두고 누구랑 하겠다는 거냐며 그래서 열 받아서 창당했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은 앞으로 범보수·중도 세력이 함께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의 통합신당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 "즉시 국회의원 입후보자 공모를 할 계획"이라며 "2월 중순까지 253개 전 지역구 후보를 공천하고 2월 말까지 비례대표 후보까지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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