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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서 윤석열, 이낙연 이어 2위로 급부상 - 한국갤럽조사서 1%였지만 이번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서 10% 넘어
  • 기사등록 2020-01-30 22:27:58
  • 기사수정 2020-01-31 16: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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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및 수사담당 검사들 좌천 같은 큰 압박을 받으면서도 청와대와 전현 청와대 비서관 등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여론 지지도가 급등하고 있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세계일보가 창간 3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10.8%로 2위로 올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1%로 3위였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5.6%), 박원순 서울시장(4.6%),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4.4%) 안철수 전 의원(4.3%) 등의 순이었다.


그동안 일부 여론조사기관에서 윤 총장의 이름을 올려 조사를 해봤지만 1%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두 자리수 지지율이 나오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지지율을 제쳤다.


윤 총장은 한국갤럽의 1월 둘째 주에 이어 셋째 주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도 올랐다. 

둘째 주에 이어 셋째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총장은 1%의 응답을 얻는데 그쳤다. 


당시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4%로 선두였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9%였다. 

(이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서는 또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의 보수 통합신당이 나서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막상막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 한 표 외에 정당에 주는 한 표, 즉 비례대표 투표는 어느 정당에 하겠느냐’는 질문에 보수 통합신당을 선택한 응답은 24.1%로 나타났다. 민주당 비례대표에 투표하겠다고 밝힌 응답은 25.8%였다. 

두 응답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3.1%포인트)인 1.7%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수혜자는 정의당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정의당은 보수 통합신당의 출범 여부와 관계없이 민주당과 미래한국당 또는 민주당과 보수 통합신당에 이어 정당득표율 3위(11%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조사(CATI)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1%. 표본오차는 ±3.1%p, 신뢰수준은 95%.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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