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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의왕과천 선거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2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공약은 과천-의왕 시민 사이에 이해관계가 달라 평가가 엇갈릴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안양 인덕원역 정차를 두고 안양정치권에서 가세할 경우 논란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신 예비후보는 또 교통환경과 현안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과천 복합도로(기존 도로 밑에 지하로 도로를 개설)  건설 추진공약도 발표했다.


사진=신계용 예비후보 캠프 제공 


신계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GTX-C라인의 경제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16만 의왕 시민을 수용할 수 있는 ‘GTX-C라인 의왕역 정차’ 와 47번국도에서 남태령, 동작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정체 해소를 위한 ‘과천복합도로 건설 추진’을 의왕·과천 시민들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왕·과천은 인구, 산업, 경제 환경의 변화를 앞두고 있어,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공약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는 남의왕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최근 이들 주민들은 의왕시청홈페이지 게시판에 의왕역 정차를 잇달아 올리고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앞장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과천시민들은 인덕원역 정차를 반대하고 있어 의왕역 등의 중간정차역 확대를 두고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4월 선거를 앞두고 의왕역 등 중간정차역 확대 요구가 많아질 경우 인덕원역 정차를 두고서도 국회의원이 3명이나 되는 안양 정치권에서 요구목소리가 분출될 수 있다. 


김종천 과천 시장도 인덕원역 정차를 반대하고 있다. 열차의 속도가 떨어지고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게 이유다. 이 점에서 의왕역 정차에 대해서도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의왕역을 허용할 경우 인덕원역 정차를 반대할 명분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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