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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성장률이 간신히 2.0%를 턱걸이했다. 4분기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 결과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강타한 2009년(0.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GDP는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연간 지출항목별 성장 기여도를 보면 2.0% 성장 가운데 정부의 기여도가 1.5%포인트나 돼, 성장률의 대부분을 정부 재정으로 메운 결과다.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IMF사태가 발발한 1998년(-7.0%)이후 2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정부가 4분기 성장률(1.2%)을 높인 것은 지자체와 교육청 등에 불용예산이 없도록 집행률을 높이도록 압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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