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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67· 의왕·과천)이 20일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20일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중단 없는 개혁으로 확실한 변화”를 이루고 의왕과 과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숙원사업들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하던 일 마저 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이 당 후보가 되려면 치열한 당내경쟁을 뚫어야 한다. 민주당 경선 경쟁자는 김진숙(65) 이은영(50) 오동현(42) 장진수(47) 후보 등이다.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정치신인과 여성은 공천가점을 받는다.

이 중 장진수 후보는 인지도가 높다. 이명박 정부 '민간인 불법사찰 폭로'로 대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았다. 

이 같은 전력 덕인지 최근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에서, 신창현 의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물론 신 의원이 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1위였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신인들과 박빙의 선두였다.

이 조사에서 신 의원은 현역 재지도 조사에서 "안 찍겠다"가  50%를 넘었다. "다시 찍겠다"도  20.5%에 그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많이 낮다. 


(이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인터넷언론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경기도 의왕시·과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08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20%와 무선 ARS 80%로 실시.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7%p. 전체 응답률은 2.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때문에 당내 경선 후보 컷오프를 무사히 넘을지 걱정되는 상황이다. 


 

 의왕 과천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자수는 13명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 

민주당이 5명, 한국당이 5명, 정의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신 의원은 고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청와대 환경비서관을 지낸 신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추미애 당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미세먼지대책 특위 간사, 당 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151건의 민생, 개혁법안들을 대표발의했다. 


 신 의원은 공약으로 의왕시 인구 20만 시대에 대비해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의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손, 오전, 고천, 청계역 신설과 더불어 백운호수 롯데쇼핑타운 조기완공, 광역버스노선 확대 등 교통망 확충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에서는 남태령~이수간 지하차도, GTX-C 과천청사역 신설, 과천~위례선 주암역, 문원역, 과천청사역 신설, 4호선 과천청사역 급행역 신설을 통해 과천을 교통의 요지로 만들어 강남의 업무기능 일부가 이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택지개발 정보를 유출했다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교통대책 없는 주택공급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며 “선교통 후개발의 원칙 위에서 각종 도시개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중단 없는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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