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대표 음식이 떡국이다. 설날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설날 떡국과 만두는 필수다.

떡국은 쫄깃쫄깃한 맛이 제격인데 잘못 사면 다 풀어지는 수가 있다. 또 쌀로만 만들지 않고 전분이 들어간 떡국도 있다. 

과천시 새마을 부녀회가 설을 맞아 믿고 먹을 수 있는 떡국 떡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20일 과천시 중심상가 우물가 과천농협중앙회 앞에서 떡국 떡과 김, 참기름, 들기름 등 명절에 필요한 식재료를 판매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한다.

과천시 새마을 부녀회는 해마다 명절에 꼭 필요한 식재료를 판매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고 있다.

떡국 떡은 봉지당 5천원과 만원,  참기름(중국산) 8천원, 들기름(중국산) 7천원에 판매한다. 구운 김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행사에 쓰인다.

과천 5단지 이현자 부녀회장은 “품질을 믿을 수 있고 시중보다 저렴하다” 며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떡국 떡은 가래떡으로 만든다. 가래떡은 길고 희다는 이유로 무병장수를 의미한다. 또 떡국 떡은 동그란 모양으로 엽전을 연상한다. 재물이 굴러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먹거리가 풍족하지 않던 시절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쌀로 만든 가래떡과 소고기를 고운 국물로 기력을 보총하려는 의미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민족은 새해 첫날 떡국을 먹으면서 무병장수와 재물 복을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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