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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 여행의 볼거리 중 하나가 동백꽃이다. 겨울에 꽃이 핀다고 동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눈 속에서 추위를 견디며 피어나서인지 빛깔이 진하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숲 해설가 이인순씨는 지난해 2~3월 동백꽃 필 무렵 제주에서 한달살이를 하면서 매일 마주하는 동백꽃을 보고 행복했다고 한다.
이인순씨는 “아름답고 잊지 못할 제주 한달살이, 아침마다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며 찍었던 동백” 이라며 15일 사진을 제공했다. 

이인순씨는 사진을 고르면서 매일 아침 다른 얼굴을 보여줬던 말끔한 동백꽃 추억에 잠시 젖어보게 된다고 했다.


한 순간에 지고 마는 꽃잎이 안타까워 돌담 위에 예쁘게 꾸미기도 했다. 

동백꽃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줄 이이야!  
같은 듯 다른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는 동백꽃이 보고 또 봐도 참 곱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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