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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블랭크, 금호아트홀서 베토벤의 시간 공연 - 30일 오후 8시 "베토벤이 상상한 미래" 실내악 연주
  • 기사등록 2020-01-13 20:25:13
  • 기사수정 2020-01-13 2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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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다. 금호 아트홀은 2017년부터 2020까지 특별기획 <베토벤의 시간 ’17’20>을 진행했다. 2020년 ‘베토벤 대장정’의 마지막 해를 맞아 다채로운 베토벤 실내악 향연을 펼친다.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8시에는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을 주축으로 결성된 젊은 음악가 ‘앙상블블랭크’가 현대적 어법으로 베토벤이 상상한 미래를 그려내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베토벤이 남긴 푸가 중 가장 특색 있는 ‘현악 사중주를 위한 푸가 B-flat장조, ‘대푸가’, Op.133’를 비롯해 ‘안톤 베베른 현악 사중주를 위한 6개의 바가텔, Op.9’, ‘최재혁 타악기 독주를 위한 셀프 인 마인드 IV’ 등 다채로운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100분,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전석 4만원이다.


금호 아트홀의 <베토벤의 시간 ’17’20> 은 베토벤의 작품과 철학이 이후 클래식 음악에 끼친 영향과 베토벤의 정신을 고찰하는 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앙상블블랭크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실내악팀이다.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현대음악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는 무대, 매번 아이디어 넘치는 파격적인 프로그램, 새로운 형식의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의 성장세에 한국 클래식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장욱진미술관, 일신홀, LA쇤베르크홀 등에서 연주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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