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대표 감독 재계약 한 달만에 박항서호가 인도네시아를 꺾었다. 60년 만에 동남아시아(SEA) 게임 축구 첫 금메달을 베트남 국민에게 선물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열린 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동남아 월드컵' 스즈키컵에서 수차례 우승한 베트남은 동남아 최대 종합대회인 SEA 게임 축구에서는 한 번도 정상에 오른 적이 없었다.
박항서 감독이 후반 32분께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베트남은 이영진 수석코치의 지휘 아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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