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도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12개월 연속 내리막길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4.3% 감소한 441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최장기간 감소행진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0.8%), 석유제품(-19.0%), 석유화학(-11.9%) 등 주력부문의 수출이 계속 부진했다.
화장품(9.9%) 바이오헬스(5.8%) 등 신수출 성장 품목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컴퓨터(23.5%)도 선전했다.
수입은 13.0% 줄어든 407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지난 5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행진 중이다.
무역수지는 33억7천만달러 흑자를 냈다. 9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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