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에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신축 사업의 건축허가서를 교부했다고 26일 밝혔다.
GBC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2(삼성동 167번지)의 7만4148㎡ 부지에 건축면적 3만4503㎡, 높이 569m, 지하 7층∼지상 105층, 연면적 91만3955㎡, 용적률 783%로 지어지며 준공되면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된다.
현재 최고층은 롯데월타워 123층, 높이 555m다.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사용할 업무시설과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집회장·전시장), 관광 휴게시설,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타워동의 104층과 105층은 전망대로 쓰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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