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칭찬 릴레이♥ 담배꽁초 투기 장소, 특별단속 구역 지정
  • 기사등록 2019-11-17 18:47:46
  • 기사수정 2019-11-19 16:19:39
기사수정


과천시가 담배꽁초 투기 지역으로 악명이 높은 곳을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에 나섰다.


"당신의 행동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담배꽁초와 온갖 쓰레기 투기로 악명이 높은 곳에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17일 오후 내걸려 있다. . 


과천시가 단속 현수막을 내걸고 불법 투기에 대해 고발을 독려한 지역은 별양로상가 N호프앞 자전거 보호대 옆이다. 


과천시는 "무단 투기 시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처리하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경고했다.

또 주민들에게 "불법 투기자는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곳엔 낮밤을 가리지 않고 담배를 피우고 버린 꽁초와 온갖 쓰레기로 뒤범벅이 되곤 했다.

<이슈게이트>가 지난 11월1일 주민 제보를 받아 ‘카메라 고발’로 보도했다.

 

-관련기사: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6485#


이슈게이트가 11월1일 보도한 '카메라 고발' 사진. 



한 시민은 “과천시청이 발 빠르게 시민들과 언론의 지적 사항에 귀 기울여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은 칭찬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조금만 조심하고 내집처럼 생각하면 좋을 텐데 왜 지적을 당해야 고치려는지 안타깝다"며 "그래도 변화가 있어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66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