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퉁(62)이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 A씨와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
A씨가 몽골 현지인과 재혼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유퉁과 A씨는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7년 3월 12일 경남 양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9세 딸양을 두고 있다. 15일 스포츠경향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유퉁은 "아내가 2년 전 몽골 남자와 재혼한 것을 알게 됐다. 딸의 학비는 이후에도 내가 보내주기로 했고 현지의 전원주택과 아파트는 위자료로 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딸을 데려올 방법과 경제적 여건 마련이 급선무다. 운영 중인 막창 사업과 예술문화사업에 올인해야 하는 이유도 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퉁은 원래 프로야구 롯데팀 응원단장이었다. 30여년 전 롯데팬으로 시작해 응원리더를 지낸 육중한 몸매의 그는 롯데의 인기와 함께 자신의 인기가 오르자 TV 사극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인이 됐다.
이어 ‘유퉁 해장국집’ 등 음식체인 사업 등으로 재산을 모으고 한 여인과 세 차례 결혼과 결별로 화제를 불러 모으는 등 8명의 여성과 결혼· 이혼을 반복해 대중의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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