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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국물 라면 '꼬꼬면'을 개발해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이경규가 이번에는 '마장면'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를 통해 이경규가 만든 '마장면'이 16일 편의점 CU에서 출시됐다.

 CU 앱을 통해 1일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예약 구매'도 가능한데 16일 판매분은 방송 후 순식간에 매진됐다.


마장면이 꼬꼬면의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면서 검색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명의 연예인이 공개한 레시피를 메뉴 평가단이 평가해 우승한 메뉴를 방송 다음날 전국 CU 편의점에서 출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출시 메뉴의 수익금은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이경규는 새 메뉴 개발을 위해 대만까지 가서 담자면, 마장면, 곱창국수, 거위국수 등 여러 면 요리를 맛보면서 발로 뛰었다. 택시에서 추천을 받은 마장면을 파는 음식점을 겨우 찾아 먹어보고는 “맛있다”를 연발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캡처

이경규는 대만 마장면의 레시피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재료를 첨가했다. 탁월한 맛과 함께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메뉴라는 점에서 평가단이 좋은 평가를 내렸다. 마장면은 중국식 비빔 자장면으로 동파육과 수란, 마장소스, 목이버섯 등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15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첫 우승을 한 이경규표 마장면은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편의점 출시 메뉴로 선정됐다.


이경규는 “수익이 생기면 사회에 환원하겠다. 반드시 좋은 일에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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