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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중, 맛있는 밥콘(밥과 콘서트) 개최 - 학생자치와 공연문화 활성화, 격주로 열리는 점심시간 콘서트
  • 기사등록 2019-11-11 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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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회 주관 매월 격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작은 콘서트-밥콘 개최 학생자치와 건전한 청소년 공연 문화의 활성화로 행복한 배움터 조성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점심시간이다. 집밥보다 더 영양가있고 맛있는 급식때문이기도 하지만 스포츠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나 문화활동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중학교(교장 이용미)는 지난 8일 점심시간에 제3회 밥콘(밥과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 달에 두 번, 점심시간을 이용해 3~4팀의 공연이 열린다. 2019년 여름 과천중은 행목관 앞 계단을 조성했다. 학생자치회는 이곳을 교육 공동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점심시간을 이용한 콘서트를 기획하였다.


콘서트명이 ‘밥콘(밥과 콘서트)’이다. 학생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이름이다. 콘서트명은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대의원회에서 의결하였고, 콘서트의 일정과 운영 방법도 매월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지난 5일 대의원회의에서는 이번 3회 공연까지는 개인이나 팀별 또는 동아리 단위로 공연 신청이 이루어졌지만, 4회 공연부터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복면가왕’이라는 주제로 밥콘을 진행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학생자치회 홍보부에서는 밥콘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편집하여 과천중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 탑재하고 있다.


공연하는 학생들에게는 댄스와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관람하는 학생들에게는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 친구들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된다.


과천중은 관악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교정에 모여 앉은 학생들은 무대마다 큰 박수와 환호로 호응하며 즐거워했고,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서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행복해 했다.


특히, 학생자치회에서 선생님들의 공연 참여를 희망한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사들에게 전달하자, 교사들도 이에 적극 호응하여 8일에는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노래로 교사 합창도 선보였다.


이날 노래를 부른 한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준비하면서 행복했고,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학생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재 학생회장은 “100% 우리들 손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밥콘 무대를 친구들과 후배들이 열정적으로 호응해주어 정말 기쁘다. 다음 밥콘을 더 재밌고 의미 있게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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