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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5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서울대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


조 전 장관이 장관직 사퇴 후 복직한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의 조 전 장관 연구실 압수수색은 수사가 본격적으로 조 전 장관을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 전 장관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안에 있는 조 전 장관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8월 조 전 장관 딸의 장학금 특혜 논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던 2009년 딸(28)과 2013년 아들(23)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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