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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갈등으로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분양 차질이 커지면서 청약 대기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 속에 분양가 인상에 대한 분양대기자들의 반발은 거세지는 상황에서,  과천시는 S6블록 컨소시엄이 제출한 분양가 재심의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을 뿐 구체적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좌고우면하고 있다. 




과천시는 4일 "조속한 분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후속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재심의를 할 것인지 하면 언제 할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여전히 잡지 못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과천시는 지난 달 18일에 대우컨소시엄이 제출한 분양가 재심의 요구를 접수했다. 그로부터 보름이 지났는데 아직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했다. 


과천시 측은 '누가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시와 자문단들"이라고 하면서도, "자문단 회의는 아직 한 번도 개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재심의 요건은 갖췄다” 고 하면서 “아직까지 분양가심사위원회가 구성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재심의안에 대한 검토가 차일피일 늦춰지는데 대해 시 관계자는 “분양가를 더 낮춰야 한다는 입장과 재심의는 안 된다는 입장, 분양가를 조금 높여서라도 빨리하라는 입장 등 다양한 입장이 있기 때문에 적정한 선에 맞추기 위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해 빨리 결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간을 끈다고 뾰족한 묘책이 있는지 청약 대기자들만 속이 탈 뿐이다. 


S6블록 대우컨소시엄 최대 지주인 대토지주 모임 관계자는 “ 재심의에 대한 진척 사항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면서 “시에서 결정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결정장애인지 시간만 끌고 있다” 고 불만을 토로했다.


대우컨소시엄 지정타 지원단은 아예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다만 익명의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지주들이 요구하고 있는  ‘임대 후 분양’에 대해 "명확하게 안된다고 명시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해 '임대 후 분양'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뜻을 비췄다. 다만 " 공공택지는 8년 임대라서 비용문제도 있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면서 건설사 입장에서도 빨리 분양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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