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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 품에 안아



과천중에 재학 중인 유영(15)이 피겨여왕 김연아의 대를 이어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이 되기 위해 쑥쑥 성장하고 있다. 


 유영은 그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품에 안았다.

'피겨여왕' 김연아, 임은수(신현고)에 이어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역대 3번째다. 


유영의 아름다운 모습. 그랑프리 대회에서 총 217.49점을 받아 전체 12명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2년 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사진=뉴시스 


2년 전의 유영. 총점이 200점이 안 됐지만 이번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217점을 넘겼다. 사진=곽현영 


2017년10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중인 유영. 사진=신상철 



연합뉴스와 뉴시스 등 매체에 따르면 유영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켈로나의 프로스페라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9.27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78.22점)과 합해 총 217.49점을 받아 전체 12명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기술점수(TES) 75.03점, 예술점수(PCS) 65.24점에 감점 1점을 받았다. 

유영의 이날 점수는 한국 여자 싱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최고점은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228.56점이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16·수리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15.70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61.23점)과 합해 176.93점을 받아 7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고난도 기술로 무장해 241.02점을 얻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러시아)에게 돌아갔다.

트리플 악셀을 두 차례 뛴 기히라 리카(일본)가 230.33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기히라는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와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고,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없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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