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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2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와 관련,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박점치‘(박지원의 점치는 정치)에 출연해 “검찰이 적용한 11개의 혐의 가운데 몇 개는 제외하더라도 사법부에서 (최종적으로) 구속의 사유로 해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속영장 발부시 조국 전 장관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선 “공범 내지 방조, 증거 인멸에 가담했느냐가 중요하겠지만, (검찰의) 최종적 목표는 조국 전 장관“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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