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할로윈 뮤직 페스티벌 ‘이스케이프 :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사진)’가 오는 25∼26 양일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스케이프 싸이코 서커스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2014년 시작된 초대형 EDM 축제로 ‘할로윈 파티' 라는 콘셉트에 맞춰 호러체험, 체험형 아트 전시, 초대형 서커스 텐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스케이프 코리아에는 셀레나 고메즈, 칼리드 등 팝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명성을 얻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EDM 아티스트 마시멜로를 포함해 케스케이드, 갈란티스, 자우즈, 슬러쉬, 쿵스, 세븐라이온스, 왁스 모티브가 해외 DJ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SBS에서 방영한 ‘DJ쇼 트라이앵글’ 우승자 구스범스와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며 해외 베이스 씬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체코즈도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코마로봇, 드림 해커스, 에드가사운드, 글로우, 김보연, 큐직 등도 출연한다.

아울러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독특한 포토존과 다양한 콘셉트의 관객 휴식공간, 초대형 서커스 텐트를 통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오리지널 이스케이프의 테마를 한국에서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스케이프 공연을 앞두고 21일 천막설치가 한창이다. 

21일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는 내외국인들이 초대형 천막을 설치하는 등 공연준비를 하고 있었다. 준비단과 안전요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음향시설 등을 체크했다. 

이스케이프 코리아의 티켓은 하나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이다.

 입장료는 VIP석 29만원부터 14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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