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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 '미우새'에 출연한 룰라 출신 김지현이 고1, 중 2인 아들 두 명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 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지현은 이상민, 채리나, 바비킴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들 두명 있어, 숨기려고 한 것 아냐" 라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지현은 지난 2016년 10월, 2세 연하 사업가의 6년 열애 끝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등학생, 중학생 두 아들이 있다고 말해 바비킴이 놀라워하자 룰라 멤버 이상민은 "지금 결혼한 남편이 아이가 있다"고 김지현을 대신해 답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지현은 "내가 숨기고 쉬쉬하려고 한 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다. 아이들의 의견도 중요했다"고 밝혔다.

결혼과 함께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김지현은 "사춘기를 겪는 아들을 보며 처음에는 당황했다. 지금은 그 나이 아이들이 모두가 겪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안심하고 있다"고 해 사춘기 엄마들이 겪는 고충을 밝혔다. 


김지현은 "아들 둘이 있어서 정말 든든하다"며 "이제는 딸이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시험관 시술을 7번 했는데 잘 안 됐다. 문제는 나이라고 하더라. 아이가 생기면 좋겠지만, 아들 둘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웃으며 말했다. 


미우새 엄마들은 김지현이 엄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에 대해 아들 둘을 키우기 힘들텐데 예쁜 마음을 가졌다고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용기내서 고백한 김지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글들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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