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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허지웅(40)이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허지웅은 과거 건강에 소홀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과 요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11일 예고편에서 허지웅은 "허지웅입니다. 살았어요"라며 악성 림프종 혈액암 말기 완쾌 소식과 함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허지웅은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당연한게 아니었다. 그래서 매일 하루하루 별일 없어도 별일 있었던 것처럼 기쁘게 잘 살고 있다"라며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악성 림프종 혈액암 말기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지난 5월 "항암 일정이 끝났습니다.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합니다.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완치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이 앓은 악성림프종은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으로 구분되는데  림프세포 염색체의 변화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성림프종 발생은 감염이나 비정상 면역조절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감염과 연관된 것으로는 사람 T세포바이러스(HTLV-1) 에 의한 림프종, 후천성면역결핍바이러스와 연관된 림프종, 만성C형 간염 연관 림프종, EB 바이러스와 연관된 버킷 림프종과 NK/T 림프종, 헬리코박터균과 연관된 림프종 등이 있다.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도 림프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 이식, 후천면역결핍증, 선천면역결핍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등에서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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