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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 후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반등했다고 리얼미터가 17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14~16일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천5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4.1%포인트 오른 45.5%로 지난 2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상승했다.

반면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5%포인트 내린 51.6%를 기록, 부정-긍정 격차가 6.1%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2.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일간으로는 지난 11일 대선 득표율이 붕괴된 40.4%(부정평가 57.2%)로 마감한 후, 14일 42.2%(▲1.8%포인트, 부정평가 55.2%), 15일 45.4%(▲3.2%포인트, 부정평가 51.3%), 16일 46.5%(▲1.1%포인트, 부정평가 50.7%)로 계속 상승했다.


중도층의 경우 33.5%에서 39.2%로 3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5.7%포인트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9.4%로, 2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4.1%포인트 동반 상승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34.0%로, 0.4%포인트 하락하는 횡보세를 보였다.


이어 바른미래당 5.4%(▼0.9%포인트), 정의당 4.9%(▼0.7%포인트), 우리공화당 1.6%(▲0.1%포인트), 민주평화당 1.6%(▼0.1%포인트)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5.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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