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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은 슬세권이다. 슬리퍼를 신고 걸어다니면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과천의 특성에 맞는 행사가 열린다.


과천시지속발전협의회는 오는 19일(토) 별양상가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우리은행~하나은행 사이 자동차 도로에서 5시간 동안 카페가 운영될 과천별양상가로.  


지속가능협의회는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멀리하고 보행자 중심 거리를 조성하여 자동차 중심이 아닌 자연과 사람이 중심이 되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통행을 줄일 때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고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별양상가로(우리은행~하나은행골목)길에서 도로위 카페 운영(파라솔 10대 설치), 에어바운스 설치, 나의 실천 다짐(풍선 터트리기), 바자회, 페이스페인팅, 디푸저 만들기, 인절미 떡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평소 자동차가 다니던 거리의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함께 차와 커피를 마시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은 안전요원의 보호를 받으면서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고 놀 수 있다.


지속발전협의회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나의 실천 다짐으로 풍선을 터트리며, 자전거 타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대중교통이용, 차량2부제 등을 실천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해마다 열리는 ‘차없는 도로위의 카페’ 행사에 올해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과천시협의회도 함께 한다.
남.북 주민 간의 동질성 회복 및 통일공감대확산을 위해 ‘통일한마당-통일은 밥상에서 부터’라는 주제로 북한음식 맛보기, 북한음식 전시 및 시민과 함께 시식하기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한줄 통일생각 판넬을 제작해 시민들의 통일염원 담기도 한다.


민주평통자문회의과천시협의회는 “젊은층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던 북한을 음식으로 가깝게 느끼고, 노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켜 한민족을 이해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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