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행사’겸 체육대회가 12일(토요일)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과천시는 과천시민의 날(10월 5일)을 기념하여 12일 체육대회를 겸해 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과천시민 체육대회 

기념식에서는 3개 부문 시민대상이 수여되는데 지역사회 발전 부문 시민대상을 박정옥 전 과천시 부녀회장이 수상한다. 

 문화·교육·체육 부문, 효행·선행 부문 등에 대해서도 시민대상이 수여된다.

또 8개 분야의 도민상 시상식이 수여된다. 

행사는 당일 10시부터 시작된다. 기념식과 체육대회로 진행된다.  기념행사에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처럼 경품 추첨 행사도 벌어진다. 

  식전 공연으로는 과천민속예술단이 9시 30분부터 ‘과천 삼남길 새술막지놀이’를 선보인다.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주민 화합을 주제로 씨름, 축구 승부차기, 어린이 킥보드 달리기, 100세 충천(박채우기), 투호/풍선 던지기 릴레이, 800m 계주, 줄다리기 등이 있다. 남녀노소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가 진행된다. 미리 동별로 신청을 받았다. 

특히 체육대회에 앞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 ‘쌍줄다리기’를 연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 과천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과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해주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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