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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몸 풀자 차기대선 3위 도약 - 한국갤럽 조사... 조국은 6위, 이낙연 총리가 선두, 황교안 대표가 2위
  • 기사등록 2019-10-04 16:42:38
  • 기사수정 2019-10-04 17: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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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4일 조사됐다고 한국갤럽이 4일 밝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조사한 결과 이 총리는 선호도 22%로 1위에 올랐고 황 대표는 이보다 5%포인트 낮은 17%로 2위를 차지했다.  선두 이 총리는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황 대표는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근 정치 행보를 재개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8위에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안 위원장은 지난달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8%의 선호도를 보였다. 

안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퇴진 문제를 두고 비당권파가 탈당을 가시화하자 최근 '마라톤' 을 출간하는 등 귀국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를 이끄는 유승민 의원은 안 위원장과 접촉을 늘리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중도개혁보수 정당을 창당할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경기 지사는 1%포인트 하락한 7%,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포인트 상승한 6%로 뒤를 이었다. 

지난 조사에서 5위를 차지한 조국 법무부 장관은 1% 포인트 내린 5% 선호도로 6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 4%,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4%, 오세훈 전 서울시장 3%, 박원순 서울시장은 3%였다. 


한국갤럽 측은 "2022년 3월로 예정된 차기 대통령 선거는 아직 먼 일이기에 지금까지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를 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들어 해당 자료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늘어 지난달부터 월 1회 빈도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응답률 17%)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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