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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생애 첫 예방 접종이 이달 17일부터 시작된다.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 이하(2007.1.1.~2019.8.31. 출생) 어린이가 대상이다. 

이들 영유아는 1차 예방접종 후 4주 이후에 2차 예방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은 지정된 관내 의료기관 12개소에서 실시한다고 과천시가 12일 밝혔다. 


 그 외 과거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1회만 하면 된다. 이들 대상자는 다음달 15일부터 시작한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국가 예방접종 전국 지정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30일까지 실시한다. 


과천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시청 홈페이지(www.gccity.go.kr)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보통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감안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는 접종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중 지원 사업이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2019년 확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만 7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의 경우 다음달 15일부터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다음달 22일부터 가능하다.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등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임신주수에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자료= 질병관리본부

과천시의 경우 지난해 만 60~64세도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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