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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조국 임명반대가 찬성보다 17.7%P 높아” SBS 여론조사
  • 기사등록 2019-09-11 20:38:46
  • 기사수정 2019-09-12 13: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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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조국 반대여론 심상치 않아... 20대,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65.3%나 돼...조국 임명에 대해 전체적으론 반대 53%, 찬성보다 9.9%P 높아.


 


추석 연휴를 앞두고 SBS가 조국 법무장관 임명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20대의 반대가 심상치 않게 높게 나왔다. 전체적으로는 찬성이 43.1, 반대는 53%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SBS 11일 8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임명 찬성 43.1, 반대 53%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9.9% 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는 찬성의견이 많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반대의견이 우세했다.


20대는 반대 54.3%로 찬성보다 17.7% 포인트 높았다.  50대와 60대 이상은 반대 의견이 모두 60%대를 기록했다.

30대에서는 찬성 의견이 54%, 40대는 65.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반대의견이 많았다.

광주, 전남북에서는 72.5%로 찬성 의견이 크게 높았지만, 서울 인천 경기에서는 반대 51.4, 충청권 54.7, 대구 경북 68.4, 부산 울산 경남 63.1, 강원 제주 66.9%로 반대의견이 높았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29.6%가 조국 장관 임명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지난 2일 기자회견과 6일 청문회로 조 장관과 가족에게 제기된 의혹과 논란이 해소됐다고 보는지도 물었는데 ‘많이 해소됐다’ 16%, ‘어느 정도 해소됐다’ 21%, ‘별로 해소되지 않았다’ 25.1%,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 34.9%로 나왔다.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해소됐다는 의견보다 23.1% 포인트 높았다.


특히 20대에서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65.3%에 이르는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해소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40대에서만 해소됐다는 의견이 그렇지 않다는 의견보다 9.1% 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조 장관이 임명된 지난 9일 오후 4부터 오늘 낮 3시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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