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과천 푸르지오 써밋이 예비당첨자까지 갔으나 계약이 되지 않은 58가구에 대해 9일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높은 경쟁률로 전 평형 마감됐다. 무순위 미달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기우로 끝났다.


역시 현금 부자들의 줍줍으로 미분양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시 입증됐다.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111.97B형 2가구 모집에 772개가 접수돼 38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58세대 모집에 1614개가 접수돼 평균 27.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가가 20억에 육박해 청약률이 저조했던 151.9454B형의 경우 15가구 모집에 24개가 지원해 1.60 대 1의 경쟁률로 미분양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과천 별양동의 한 중개소는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면 재건축시장이 얼어붙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과천의 마지막 물량인데다가 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것이 영향을 준 것 같다” 고 봤다.


과천은 지식정보타운과 과천동 공공택지 등 개발호재와 GTX C 노선 등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져 강남 접근이 더 용이할 것으로 보고 최근 아파트 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17일이다. 


분양물량이 일부 미계약됐지만 현금 부자들이 대거 접수한 사례가 서울에도 적지 않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는 지난 5월 무순위 사전 접수에 6738명이 몰렸다.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2만9209명이 신청했다.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무순위 사후 접수에서 20가구 공급에 2001명이 몰려 평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 지웰푸르지오'는 41가구 무순위 사후 공급에 3067명이 몰려 평균 7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60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