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명절이 되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라는 덕담을 주고 받으며 들뜨기도 하지만 명절이 마냥 즐겁지 않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주부들이 겪는 명절증후군은 이혼의 사유가 될 정도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
고향을 가고 오는 길에 여행지나 맛집 기행을 곁들인다면 명절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릴 것도 같다. 단양 쪽으로 가는 이들이라면 하늘과 가장 가까운 카페에서 차 한 잔과 빵을 음미하면서 가을 하늘을 감상한다면 어떨까?
단양에 가면 해발 600m에 위치한 카페가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꼭대기에 있는 카페다.
이 카페 홈페이지에는 “카페 앞으로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는 말로 형용 못할 감동이 펼쳐지는 공간” 이라고 소개하면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순간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방송에서 이영자가 방문하는 등 여러 번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서 카페까지 가는 길 교통 체증이 심하다. 하지만 하늘과 맞닿은 곳에서 펼쳐지는 패러글라이딩 모습을 비롯한 멋진 풍광을 마주할 수 있다.
<사진 =단양에서 전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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