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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7.27포인트(2.90%) 급락한 25,717.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87.31포인트(2.98%) 급락한 2,844.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03포인트(3.47%) 급락한 7,726.04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낙폭은 올해 들어서 최대치다. 

주가 급락의 주요인은 중국과의 환율전쟁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위안화 환율이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을 돌파,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추가 보복관세에 맞서 본격적으로 환율전쟁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중국이 환율을 역사상 거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그것은 환율 조작이라고 불린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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