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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크리에이터의 동영상이 일시에 전 세계로 전파되고 광고가 돈을 들고 따라붙는다. 유튜버는 개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구독자와 조회수를 늘인다. 


연예인이나 정치인은 자신의 인기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 유튜버는 구독자와 조회수가 많아지면 광고와 후원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어 큰돈을 벌게 된다. 대중매체가 독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특정 이념이나 이권 세력에 편향되어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면서 SNS의 1인 방송이 각광을 받고 있다. 



누구든지 무 스펙과 무 자본으로 1인 방송을 할 수 있는 유튜브에 대한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 장래 희망을 물으면 유튜버라고 한다. 대학에도 유튜버 양성 학과가 생기고 서점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관련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 25일  구독자 기준 톱 15명의 유튜버를 취재 보도했다. 


보람튜브 브이로그는 6세 보람이 가족 일상의 동영상으로 구독자 1700만 명에 월수입 22억을 벌고 있다. 튜브 토이리뷰는 6세 보람이의 장난감 소개로 구독자 13만명에 월수입 5억원, 제이플라 뮤직은 커버송 제작으로 구독자 1200만명에 월수입 1억원, 원두두 팝토이는 장난감 소개로 구독자 700만명에 월수입 1억원, 정성하는 클래식 기타연주로 구독자 500만명에 월수입 1700만원, 포이신드롬은 화장품 소개와 메이크업 강좌로 구독자 500만명에 월수입 500만원. 보람튜브는 각종 놀이 영상으로 구독자 400만명에 월수입 1억원, 토이몽TV는 장난감 소개로 구독자 400만명에 월수입 1억원, 서은이야기는 육아일기와 가족과의 일상으로 구독자 300만명에 월수입 2억원, 어썸하은은 케이팝 댄스로 구독자 300만명에 월수입 3000만원, 쌍둥이 루지는 쌍둥이의 먹방과 일상으로 구독자 300만명 월수입 9억, 소닉토이는 장난감 소개로 구독자 300만명 월수입 1억원, 웨이브야는 안무영상으로 구독자 300만명에 월 2천만 원, 

떵개떵은 먹방영상으로 구독자 300만명에 월수입 8천만원, 말리야와 아이들은 장난감 소개로 구독자 2만명에 월수입 2억원을 번다고 한다. 


주로 어린이 놀이와 먹방이 인기를 높고 구독자가 많고 광고 수입이 높다. 유튜버가 돈을 벌려면 구독자가 1000명이 되어야하고 연간 동영상 시청시간이 4000시간이 돼야 한다. 

구글은 이런 기준에 도달한 유튜버를 자체 심사하여 광고 및 후원 기능을 넣어 주며 유튜브 파트너로 선정하고 유튜브 동영상의 앞과 뒤와 중간광고를 붙여 준다. 광고 금액의 산정은 유튜브 채널의 시청자, 동영상수, 영상의 길이와 '좋아요' 숫자에 따라 달라진다. 동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많으면 광고 단가가 올라간다. 이렇게 해서 확보한 수익은 유튜브가 55% 구글이 45%로 배분한다, 


광고보다 후원 수입이 더 많다. 시청자에게  후원을 받는 슈퍼챗도 있다. 아프리카 TV 별풍선과 비슷하다. 수퍼챗이 후원받는 수입금은 구글과 유튜브가 30대 70의 비율로 나눈다. 유튜브의 구독자가 10만명을 돌파하면 실버버튼, 100만명이 되면 골든 버튼, 1000만명을 돌파할 시에는 다이아몬드 버튼을 부여받는다. 다이아몬드를 부여받은 채널은 국내에 14개가 있고 세계에서는 450개가 있다. 국내 단일 최대 구독자 기록은 2849만명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 가수 블랙핑크가 가지고 있다. 


유튜브에는 1분 동안에 4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하루에 57만6000시간의 동영상이 업로드된다고 볼 수 있으며 한 사람이 하루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동영상을 본다면 66년을 봐야하는 분량이다. 한 사람의 유튜버가 제작해 올리는 유튜브의 10분짜리 동영상으로 수많은 별들이 떠있는 하늘에 별 하나를 쏘아 올리는 것과 같다. 


아무나 동영상 올리는 유튜버가 될 수는 있지만 수많은 유튜버들과 경쟁해서 인기를 얻고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인터넷의 발달로 미국은 2020년이 되면 50% 미국인이 프리랜스가 된다고 하며 지금 한국에 1인 기업가가 400만명이 넘었다. 미래는 나만의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 


시중에 나와 있는 유튜버 관련 책을 보면 유튜브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편집 방송으로 시작하라.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라.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기획하라 일주일 최소 2편씩 업로드하라. 1년간은 계속 꾸준히 하라"는 권유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채널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지키며 독자 계층의 타겟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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