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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 1단지 분양 속도전 "이르면 7월말 분양" - 김현미 장관 "실효성 있는 민간아파트 분양가상한제 시행령 마련할 것"
  • 기사등록 2019-07-12 16:44:27
  • 기사수정 2019-07-15 1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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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에 승인신청 내면 7월 말에는 분양가능 할 것 " 김현미 장관 "민간아파트 분양 상한가 실시 시행령 검토" 실시 임박 시사



과천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퍼스트 푸르지오 써밋’ 일반분양이 속도전을 내고 있다. 

1단지 재건축 관계자는 "11일 시공사와 조합이 분양가 합의를 끝내고 오늘(12일) 과천시청에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12일 오후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조만간 신청할 것은 확실하며, 과천시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요건이 충족하면 5일 이내 승인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신청 요건과 하자가 없으면 승인할 것으로 보여 이르면 7월 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 홈페이지 캡처
정확한 분양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3.3㎡당 4000만원을 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천 퍼스트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인접한 역세권이자 관악산 조망이 가능해 최고의 입지 조건이다. 총 1571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09가구다



♦김현미 장관 "민간 아파트 분양가 시행령 준비, 전매제한 길게 해 문제 보완"


이와 관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에 출석,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실시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행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상한제 실시가 임박했음을 밝혔다. 


김 장관은  "2014년, 2015년에 규제를 완화하며 요건을 많이 풀어 분양가 상한제가 민간택지에 있어서 무의미한 상태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김 장관은 '민간택지에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할 경우 당첨된 사람들이 로또 효과를 누리는 등 부작용이 있다'는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의 지적에 "최초 분양자에게 막대한 차익을 주지 않느냐는 걱정은 전매제한을 좀 더 길게 한다든가 해 보완할 수 있다"고 답했다.


12일 오후 주공 1단지 공사 현장. 외벽공사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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