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고지대에 4월 하순 봄눈이 펄펄 내렸다. 17일 봉정암과 중정대피소 일대에 눈이 쌓였다. 지난 10일에 이어 보름 만에 다시 찾아온 계절 손님이다. 봄나무 가지에 꽃 대신 눈꽃이 피었다. 그래도 산 아래쪽엔 철축이 한창이다. 떨어졌다던 흔들바위도 안전하게 버티고 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4658문화창달 정론지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