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물고기탕을 누가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 나는 목욕탕이 너무 좋다"고 얘기를 걸어오셨다. 인간 물고기탕이라는 말씀이 좀 생경하여 물고기탕 예? 했더니 그렇지 자유롭게 움직이니 물고기탕이지~ 웃었다.
다음 말씀에 나도 이젠 말 친구가 되어 드렸다.
"내 청춘을 돌려다오"하시기에 "청춘으로 돌아가시면 뭐 하실거예요?" "난 정치를 하고 싶어" 의외였다. "어떤 정치를 하고 싶으세요?" “내 개인의 욕심을 버리곤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하고 싶어” "욕심 때문에 사람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어" 아! 연세가 84세라는 할머니의 눈에도 지금 이 나라 정치인들의 모습이 얼마나 한심하고 이 나라가 염려가 되시면~?
항상 국난이 닥치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결국 이 나라를 구한 것은 민초들의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 있는 한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할 것이라 믿고 희망을 가져본다.
봄이다 세상 천지가 꽃 잔치로 화사함이 절정이다. 이 나라 정치에도 화사한 봄꽃마냥 희망이 돋아나길 기다려 본다.
개나리 꽃말이 희망, 기대, 달성, 깊은정이란다. 개나리 한 아름 꺾어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꽃꽂이 해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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