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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주간의 급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한국갤럽이 19~2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45%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낮아진 44%로, 데드크로스 발생 1주만에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가 앞섰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37%/44%, 30대 58%/37%, 40대 65%/29%, 50대 34%/57%, 60대+ 34%/51%다. 

20대는 전주 45%에서 금주 37%로 급락한 반면, 30대는 52%에서 58%로 반등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7%.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앞서 리얼미터가 교통방송의뢰로 지난 18일~2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9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0%포인트 오른 47.9%로 지난 3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3.2%포인트 줄어든 46.5%로,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30대(55.1%→61.6%)를 비롯한 모든 연령층, 여성(46.7%→51.4%), 수도권(45.5%→50.5%)과 대구·경북(30.4%→38.2%), 충청권, 사무직과 가정주부, 무직, 중도층(43.5%→50.8%)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상승세는 선거제·권력기관 개혁 패스트트랙 정국이 이어지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 비위 의혹’, 고 장자연씨 리스트 사건, 버닝썬 사건 등 권력기관과 언론의 연루 정황이 있는 특권층 비리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면서, 정부·여당과 보수야당 간 개혁을 둘러싼 대립선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7.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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