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았다

메말라 가는 대지

생명들

어떤 경우에도

살아야 하고

꽃을 피워야 하며

씨를 내려야 했다.


오랜만에 내린 비

한 방울이라도 더 담으려함일까

수선화 몸통은

온통 물로 가득하다

오 ~ 오

생명의 위대함이여!

생명의 신비함이여!

<과천시 둘레길에서=박시응풀뿌리기자>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42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