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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삭막하고 앙상하다. 모든 게 움츠려들고 어둡다. 그리고 지루하다. 긴 겨울의 막바지쯤이면 봄을 재촉하면서 화사한 봄을 노래하기 시작한다. 


봄을 표현할 때는 밝고 빛난다. 모든 생명이 꿈틀거리며 기지개를 켠다. 아이들의 눈에도 봄은 그렇게 오나 보다.


6살 손녀는 봄이 오는 모습을 '애벌레 동굴집 안에서 애벌레들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다'고 표현했다.(사진) 색깔이 밝고 화사하다. 햇님도 더 노랗다. 꽃과 나비는 봄의 대명사다. 어린 눈에도 봄이 오는 느낌은 생동감과 탄생이다. 


올봄에는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하늘을 기대해 본다. 그리하여 봄 햇살처럼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놀이터마다 울려 퍼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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