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찰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15일 강남 버닝썬 클럽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만큼은 과감하게 검찰에 수사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표 의원 말이 아니라도 민갑룡 현 경찰청장의 측근인 윤 모 전 인사담당관이 승리커넥션 의혹 연루자로 드러난 만큼 경찰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뒷북이나 치고 3년 전 정준영 사건 때도 허술하게 했다는 점에서 경찰의 유착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표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경찰관 출신으로서 개인적으로 대단히 아프고 쓰리다"면서 "(경찰들이 들으면) 무척 섭섭해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버닝썬 게이트는 과거에 있었던 그냥 경찰과 유흥업소 간의 유착과는 급이 다른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그는 "유명 스타 연예인 그리고 그 뒤의 기획사, 그들과 연계된 거물급 경찰 간부로 추정되는 인사의 존재에 음주운전 적발도 보도되지 않도록 무마해줬다는 의혹까지 있다"며 "여기에 클럽 버닝썬, 아레나의 탈세 규모도 대단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는 상황인 만큼 끝까지 추적해 (비리의 뿌리를)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42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