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의 난초는 선이 가늘고 팽팽하다. 절치부심하던 순간 난을 쳤으니 오죽하랴 싶다.
대원군은 추사 김정희에게 난초를 배웠고 추사기념관은 경기도 과천에 있다.
과천에서 한국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 같은 역사성과 무관하지 않으리.
한국란 전시회가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16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갖고 오후 5시30분까지. 17일 오후 4시30분까지 무료 개방된다.
대상작품 주금소심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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