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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카톡의 ‘경찰총장, 문 정부 민정수석실 근무한 실세 - 광역수사대 수사 뒤 대기발령
  • 기사등록 2019-03-15 23:16:08
  • 기사수정 2019-03-16 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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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카톡방'에 등장했던 '경찰총장'은 2015년 당시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던 윤 모 총경(49)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윤 모 총경은 서울출생으로 경찰대 9기 출신. 1993년부터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 근무,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파견 근무 등을 거쳤다. 2018년 8월부터 현재 경찰청 인사담당관을 맡고 있다.


그는 청와대에서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의 직속 부하 직원으로 일했다. 민정비서관실은 대통령 친인척 관리와 민심 동향 등을 담당한다. 그는 내근직으로 관련된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실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은 16일 대기발령됐다. 광역수사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하루 만이다. 그는 전날 수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조직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총장' 윤 총경과 2017년 초 세번 식사를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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