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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민, 과천시 게시판 달구다 - 의왕숲속마을, 과천지식정보타운 연결 도로 개통 요구
  • 기사등록 2019-03-15 1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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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 포일숲속마을 입주민들이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관통하여 과천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를 연결해 달라는 민원을 과천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 에 연속해서 게시하고 있다. 같은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올린 글도 다수다.


자칫하면 이웃 간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올린 민원은 “포일 숲속마을 주민들은 과천의 지역이기주의로 희생양이 되어가고 있다”고 시작했다.
민원의 요지는 포일숲속마을과 과천지식타운의 연결도로(3-8대로)가 현재 숲속마을 3단지 두터비 공원 뒤에서 잘려 불과 200m 밖에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지식정보타운12 부지로 진입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의왕숲속마을 주민들은 화살표 방향에서 끊어진 도로를 47번 우회도로를 지중화한 뒤 그 위에 연결해 달라고 과천시에 요구하는 민원을 게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47번 우회도로가 숲속마을 3단지 뒤쪽 지상으로 뚫리면 매연과 소음 등 피해를 보게 된다고 했다.
의왕시 주민들은 지난 여인국 과천시장 재임 시 과천시 위주로 도로계획이 변경되어 3-8연결도로가 끊어지는 긴급한 위기에 처했다면서 적폐와 지역이기주의로 몰아가고 있다.


과천진입을 위해 북의왕 IC쪽으로 연결된 도로가 있으나 지식정보타운까지 차로 2km 이상 돌아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행정편의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의왕시 주민들은 이미 LH의 정보공개 서한 답변을 통해 지역구간 갈등요소 이외에 기술적인 문제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웃 지역 간 상생 차원에서 해결해 달라고 했다. 의왕시민들은 숲속마을3단지 뒷쪽 47번 우회로를 숲속마을구간까지 지하화하고 그 위에 3-8도로를 지식정보타운 내부 도로와 연결해 주기를 원한다.


현재 안양·군포·의왕 등 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과천을 관통하면서 심각한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청계지구, 안양 대단위 아파트 건설, 과천주암지구, 3기 공공택지지구 7000여 세대, 과천도심 재건축으로 인구 증가가 될 경우 교통대란은 불 보듯 뻔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교통문제해결부터 우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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