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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 금액이 많아지고 기간도 늘어난다. 이에 따라 실업급여 지급액이 1인당 평균 772만원에서 898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15일 고용노동부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30∼60일 늘리고 지급 수준을 평균 임금의 50%에서 60%로 상향하는 방안의 올해 하반기 시행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는 고용보험법 등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1인당 평균 156일 지급되며 지급액은 898만원 정도로 전망했다.
현재는 1인당 평균 지급 기간이 127일, 지급액은 772만원이다.


이와 더불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고용 안전망 역할을 할 '한국형 실업부조' 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형 실업부조는 저소득 구직자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 예산으로 1인당 6개월 동안 월 5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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