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로 지명된 장관 후보자 7명을 출생 지역별로 보면 호남이 4명으로 가장 많다. 전북이 3명(진영 행안부·최정호 국토교통부·조동화 과기정통) 광주 1명(박양우 문체부)이다. 부산 1명(문성혁 해수부), 경남 1명(박영선 중기부), 강원 1명(김연철 통일부)이다.
충청권은 한 명도 없다. 영남권도 PK(부산 경남)에 쏠려 있다.
청와대는 이들 명단을 발표하면서 관례적으로 해오던 출생지 표기를 생략했다. 대신 출신고를 적었다. 고등학교 기준으로 하면 서울 4명, 인천 1명, 경북 1명, 강원 1명의 분포다.
야당은 “꼼수를 부린다”고 비판했다.
장관 후보자 중 서울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는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서울 배문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서울 경기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서울 대신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서울 수도여고) 등 4명이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강원 북평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인천 제물포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경북 금오공고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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