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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프로 '연애의 맛' 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이필모(44)와 서수연(30)커플이 결혼을 한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가 "이필모와 서수연이 내년 봄에 결혼한다"면서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 준비를 차차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고 25일 뉴스1이 전했다.


서수연은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의 두 번째 소개팅 상대였다. 서수연은 1988년생, 이필모는 1974년생으로 14살 차이다.


서수연은 2년 전 우연히 이필모를 본 적이 있다고 밝혀 두 사람은 더욱 운명적으로 가까워졌다. 이필모는 서수연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기도 해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소식을 전했다.
서수연이 이필모의 어머니를 만나 뜻밖의 상견례를 했는가 하면 두 사람 모두 지인들을 만나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방송에서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들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이었다. '필연 커플' 애칭이 이제 '필연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 내가 다 뿌듯한 커플” “ 방송인데도 두 분이 너무 잘 어울렸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 진심으로 축하 하는 분위기다.
'연애의 맛' 에서 이필모와 서수연은 필연이 아닌 숙명인 것 같다는 눈물 고백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리얼 감정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는 서수연이 이필모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자신의 진심을 표현했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해 전복죽을 준비하고 포스트잇에 메시지를 남겨둬 이필모가 발자취를 따라올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이 받았던 꽃다발 선물에 대한 화답부터 선글라스, 목도리 등으로 이필모는 행복에 취해 환하게 웃었다. 마지막 메시지는 "오빠의 119가 되어 줄게요"였다. 서수연은 이문세의 '소녀'를 부르며 고백했다. 이필모는 김동률의 '감동'으로 화답했다. 감동 그 자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서수연이 손편지로 이 만남은 숙명이 아닌가 싶다는 말에 이필모는 "이번 생은 이렇게 마무리하는 거로"라는 확신에 찬 고백을 했다.


이필모는 2004년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데뷔한 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부담 없는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수연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면서 대학 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부모님이 상당한 재력가라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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